안녕하세요! 레몬이네입니다! 맑고 따스한 날씨에 외출하기 좋은 5월, 아기와 함께 들린 곳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식후경이라는 한식당이에요. 세종시에 있는 고복자연공원 방문전에 길목에서 약간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방문했습니다 ㅎ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 방문해서 그런지 여우롭게 아기랑 식사를 했습니다 ㅎ 주차장도 넓고 여유로워서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ㅎ
식당 외관은 다소 고풍스러운 느낌의 벽돌 건물로, 2층 외벽에 커다랗게 새겨진 '식후경'이라는 글자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입구에는 정원처럼 조성된 공간이 있었고, 곳곳에 장식된 조각상과 도자기들이 마치 작은 전시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식당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널찍한 로비가 반겨줍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답답함 없이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위치와 운영시간을 남겨놓을게요
- 위치: 대전 유성구 북유성대로 393 1층
- 운영시간: 10:00~21:00(15:00~17:00 휴식시간)
- 주차: 매장 앞 주차
내부는 넓고 시원한 창으로 자연광이 가득 들어와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해줬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식사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ㅎ
이날 저희는 석갈비순두부정식을 주문했어요. 먼저 석갈비는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에 은은하게 배인 양념이 정말 맛있었어요. 불맛도 은은하게 살아 있어서 밥 한 숟가락에 갈비 하나 올려 먹으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순두부찌개는 고소하고 깊은 맛이 살아있었고, 칼칼해서 좋았습니다 ㅎ 우리아기는 석갈비를 잘라서 주고, 돌솥밥을 공기에 나눠서 주었어요 ㅎ 석갈비를 잘라서 주었더니 생각보다 잘먹어서 놀랬습니다 ㅎ 아기와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나중에 돌솥밥 누룽지도 아기를 주었는데 ㅋㅋ 우리아기는 한국인의 입맛 같았습니다 ㅎ 너무 잘먹더라구요 ㅎ
아기와 함께 외식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편의성과 분위기인데요, 식후경은 그런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내부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아기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나중에 부모님과도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 ㅎ 식사를 마치고 세종으로 출발~ 고복자연공원 후기도 아래에 링크 남겨둘게요!
세종 고복자연공원 아기랑 함께 나들이! 아기랑 비누방울 놀이부터 저수지뷰 카페에서 힐링타임
안녕하세요! 레몬이네입니다! 오늘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평일 오후였어요 ㅎ너무 먼 곳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마트만 들르긴 아쉽고…그럴 때 완벽한 선택지가 되었던 곳! 바로 세종 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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