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족 단위 외출 장소를 찾다가 알게 된 용인 초대형 힐링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실내에서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기와 함께 다녀오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압도적인 규모와 실내 정원! 그리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맛있는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이곳의 방문 후기를 자세히 공유할게요~
-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로 4
- 운영시간: 10:00~22:00
- 주차: 건물 인근 주차장 주차(주차건물이 따로 있어서 편합니다!)
- 주차시 입구 진입로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아기를 안고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이름처럼 ‘숲 속에서의 나들이’라는 느낌을 제대로 살린 공간이었어요 ㅎㅎ
입구 들어서자마자 천장 끝까지 뻗은 정원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와... 진짜 자연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천장은 전부 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빛이 촤르르 들어오고, 온도도 딱 적당해서 실내인데도 답답함이 전혀 없었어요.
분수도 콸콸 나오고 돌계단, 야자수, 열대식물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 써서 꾸며놨더라구요 ㅎㅎ
아기도 분수 앞에서 물방울 튀는 거 보면서 좋아했고, 유모차 끌고 다니기에도 통로가 넓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진짜 ‘실내 숲속 산책’하는 느낌이랄까... 사진도 너무 잘 나오고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
1층에는 베이커리랑 브런치 키친이 함께 있어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빵 진열대가 정말 길~게 이어져 있고, 직접 쟁반에 담아서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저희는 아메리카노랑 마늘빵 등을 주문했어요 ㅎ 점심식사를 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많이는 안사고 ㅎ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아기의자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서 아기들이랑 오는 가족들도 문제 없어보였어요 ㅎ
식사 마치고 2층, 3층으로 올라가봤는데... 여기는 또 다른 세상이에요 ㅎㅎ
계단이랑 엘리베이터 다 있어서 유모차 이동도 문제없고, 올라가면 층마다 좌석 분위기가 달라요.
2층은 넓은 라운지 느낌이라 좀 더 캐주얼하고, 3층은 좀 더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느낌?
공간이 워낙 넓다 보니 자리 간 간격도 충분해서 옆 사람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어요.
특히 2층에서 내려다보는 중앙 정원 뷰가 진짜 예술이에요 ㅎㅎ
커피 한잔 마시면서 멍~ 때리기 딱 좋은 그런 뷰랄까요.
커피를 마시니깐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어요 ㅎ 아기도 집에 가기 싫다고 보채서 혼났네요 ㅎ
가족끼리 또 한번 와야겠어요 ㅎ 빵도 맛있고 ㅎ 나들이 장소로 최고일 듯해요 ㅎㅎ
용인 신상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