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이네입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용인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커피를 방문했습니다. 평소 카페 투어를 즐기기도 하지만,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라는 조건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기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지, 시설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사커피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최적의 카페였습니다. 애견 보호자도 방문 추천드립니다!
1. 남사커피 위치 및 외관
남사커피는 창리저수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차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넓은 주차장이 눈에 들어왔고, 저수지를 배경으로 자리한 건물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외관은 감성적인 톤 다운된 컬러와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내부로 들어서니 높은 천장과 널찍한 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페를 둘러보며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큰 창문을 통해 저수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이었습니다. 채광이 좋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건물 뒷편 마당에는 대형견도 있고, 토끼와 닭 그리고 널찍한 마당이 있었어요 ㅎ 우리아기는 바로 킥보드 타고 싶다고 하면서... 킥보드를 타고 놀았습니다 ㅎ
-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518번길 58
-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22시(연중무휴)
- 주차: 건물 주변
남사커피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넓은 야외 공간인 것 같았어요 ㅋ 잔디밭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피크닉 느낌을 낼 수 있음
- 저수지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 좌석이 인기
- 모닥불 존에서는 마시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도 가능
야외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아기와 함께 잠깐씩 산책하며 바람을 쐬기에도 좋았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피크닉 매트나 빈백을 이용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2. 남사커피 내부
아기를 동반한 외출에서는 수유실, 아기의자 등 편의시설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남사커피는 이런 부분을 꽤 신경 써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기의자도 있었고 1층에는 수유실도 있었습니다 ㅎ 카페 내부도 굉장히 크고 좌석도 많아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창가 자리에 앉으니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저수지가 어우러진 풍경이 보였고, 아기도 넓은 창을 바라보며 즐거워 했어요 ㅋㅋ 주문한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오랜만에 힐링시간 가졌습니다 ㅎㅎ
남사커피는 저수지 전망, 넓은 공간, 아기 동반 편의시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까지 모든 요소를 갖춘 곳이었습니다. 아기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남사커피는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저수지 뷰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
- 아기 동반을 고려한 편의시설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등) 마련
- 야외 공간이 넓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
- 맛있는 디저트와 수준 높은 커피 메뉴
아기와 함께한 남사커피 방문은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 리스트에 추가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