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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함께 방문한 용인 신갈 외식타운! 소중한 곤드레밥 한끼에서 찾은 평온한 시간!

by 레몬이와함께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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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이네입니다. 오늘은 아기와 함께 곤드레밥 식사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주말이 되면 더 바빠지는 게 부모의 삶이죠.  하지만 이번 주말엔 날씨가 유난히 좋았어요. 바람은 선선하고 하늘은 청량했기에,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하루였죠. 그래서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고, 선택한 곳은 신갈 외식타운 안에 있는 곤드레예찬 본점이었어요.

곤드레밥 정식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도 컸지만, 무엇보다 아기랑 함께 갈 수 있는 환경인지가 제일 중요했어요. 다녀온 결론은? 육아 중인 부모에게도 충분히 여유를 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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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깔끔하고 쾌적한 외관, 주차도 OK

신갈 외식타운에 도착하자 곤드레예찬의 간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어요. 하얀색 간판에 초록 글씨로 적힌 ‘곤드레예찬’. 외관부터 굉장히 깔끔했고, 입구도 넓어서 유모차로도 불편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내부 분위기도 밝고 환했습니다.

위치정보와 운영시간을 아래에 남겨드릴게요

  •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145번길 5
  • 운영시간: 10:30~21:30
  • 주차: 매장앞 주차

2. 건강함이 가득한 한상차림

메뉴판과 아기의자

우리는 대표 메뉴인 곤드레밥 정식을 주문했어요. 따로 아기용 메뉴인 어린이밥 메뉴가 있어서 직원분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ㅎ 아기 식기류는 따로 챙겨주셨어요 ㅎ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랑 식사하기도 편했습니다 ㅎ

테이블 위에 하나둘 올라오는 반찬들은 그야말로 정갈하고 손맛 가득한 가정식 느낌.
곤드레나물밥은 돌솥에 따끈하게 나오고, 된장찌개와 각종 나물 반찬, 젓갈, 김치, 튀김류 등 기본 반찬만 해도 7가지가 넘었어요. 곤드레밥은 고소하고 담백해서 그냥 간장 조금만 넣어도 감칠맛이 났고, 된장찌개는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이 나서 아기와 함께 먹기에도 딱 좋았어요. 묵무침, 나물반찬까지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맛있고 정성이 느껴졌어요.

아기 역시 곤드레밥에 된장국, 나물 살짝 섞어서 잘 먹어주니 엄마 마음은 뿌듯 그 자체 였어요 ㅎ

곤드레밥 정식

3. 식사 후 여유, 2층 셀프 카페에서 한 잔

곤드레예찬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2층에 준비된 셀프 커피 코너입니다.

밥을 다 먹고 2층으로 올라가면, 깔끔한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여유까지 더해지니 정말 완벽한 외식이었어요.

아기는 2층 테이블에서 스티커북으로 잠시 놀아주면서, 커피 한 모금 마셨어요 ㅎ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과 커피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소소한 여유가 부모에게는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2층 테이블
2층 커피머신

아기를 데리고 외식을 한다는 건 작은 모험 같기도 하죠. 하지만 곤드레예찬은 유아 의자도 구비되어 있었고, 매장도 넓직해서 아기랑 함께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ㅎ 무엇보다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아서 아기와 함께 먹기에도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가족끼리 재방문하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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