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아직 바람이 싸늘한 날씨, 특히 이날은 유난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아기 데리고 괜히 나왔나..." 싶기도 했지만, 꼭 필요한 육아템이 있어서 외출을 감행했어요! 바로 요즘 육아맘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주니 자기주도컵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 위해 수원 베이비하우스 영통점에 다녀왔답니다. 물컵을 바꾸고 싶었는데.. 과감하게 직접 보고 구매하기 위해 외출을 감행했어요! 아이 옷입히고 차에 태우고... 이것도 점점 지치는 날이었어요 ㅋㅋ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긴 했지만, 컵 크기나 소재감, 손잡이 위치 등은 직접 보고 결정하고 싶었던 육아템이라 아기와 함께 방문했어요. 추운 날씨에 외출은 살짝 걱정됐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잘 다녀왔어요!
수원 영통 베이비 하우스는 수원 영통 이랑 용인 영덕동 경계면에 있는 것 같았어요! 주소는 용인시 영덕동인데 상호명은 수원 영통 베이비하우스였어요! 건물내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매장이 단독 건물이라 유아차 끌고도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실내 공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달까요? 입장과 동시에 따뜻한 공기와 함께 반겨주는 직원분들의 인사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래에 위치 정보를 남겨드릴게요!
-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64 영통프리미엄아울렛 B동 2층
- 운영시간: 10:30~20:00
- 주차: 건물내 B동
매장은 브랜드별로 잘 정돈되어 있어 동선이 깔끔하고, 유아 동반 부모를 배려한 넓은 통로가 있었어요! 이 날은 특히 외투를 벗기고 다시 입히는 게 번거로웠는데, 실내가 너무 따뜻해서 아기 외투는 벗겨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었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강렬하게 인상깊었습니다 ㅋㅋ 육아는 장비빨!!
우리아기 킥보드 용품 사줄려고 고민... 충동구매 발생할뻔... 헬멧 하나 사줘야하는데... 아기체육관 장난감 보고... 조카 줘야하는데 잊어먹고 게속 못주고 있네요...ㅋㅋㅋ
턱받이랑 물병세트, 수저세트 다양하게 있네요 ㅎㅎ
아가방 옷이랑 노시부 프로! 노시부 프로 진짜 유명하죠! 아기들 매번 감기 걸리면 콧불 질질 흘리는데... 매번 병원가서 뺄수 없으니깐요 ㅋㅋ
구경만 하다가 오늘 목표를 못 지킬 뻔 했네요!! 이번 방문의 목적은 바로 자기주도컵!!!
요즘 자기주도 컵을 써보는 시기를 맞이한 아기에게 어떤 컵이 좋을지 고민하던 찰나 주변 육아맘들 사이에서 주니 컵 진짜 잘 빨고 역류도 없고, 가벼워서 아기가 혼자 들기 좋아라는 후기를 많이 접했거든요.
베이비하우스에는 다양한 색상의 주니 컵이 진열되어 있었고, 아기에게 컵을 보여주고, 색깔도 아이가 노란색으로 골랐어요! ㅎ 가볍고 아기 손에도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진짜 좋았고, 무엇보다 뚜껑 부분이 완전히 분해되면서 세척이 쉬운 구조라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색상도 약간 파스텔 톤이랄까이라 너무 튀지 않고, 온라인이랑 가격차이 많이 안나서 바로구매했습니다 ㅎ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두꺼운 외투에 담요까지 챙겨서 아기를 감싸안고 이동했는데, 차 안에 있다가 매장 들어서니 아기가 금세 기분 좋아졌는지 여기저기 구경하며 방긋방긋~! 본인이 좋아하는 컵도 샀더니 더 방글방글
특히 아이 눈높이에 맞게 진열된 물병이나 식기류 코너는 아기에게도 흥미로운 공간이었어요.
매장 직원분도 아기에게 "귀엽다~" 인사해주시고, 오랜만에 아기랑 여유 있게 외출도 하고, 필요한 육아템까지 직접 고른 뿌듯한 하루였어요. 집에 와서 아기에게 주니 컵에 물을 따라주니, 아주 뿌듯한 표정으로 양손에 컵을 들고 꿀떡꿀떡! 기존 컵보다 훨씬 덜 흘리고 안정감 있게 잘 마셔서 대성공이었답니다! 다음에는 아기물품 구매한 후기 또 남겨드릴게요!
내돈내산! 육아맘 필수! 경기도 수원 베이비하우스 영통점 아기랑 함께 방문 후기! 싸이백스 주
안녕하세요! 레몬이네입니다!아기가 어느덧 유아기에 접어들면서, 기존에 쓰던 회전형 카시트가 슬슬 작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도 풀리고 외출이 잦아지다 보니,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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