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이네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무인 꽃집 이용 후기를 공유해보려 해요. 다가오는 부모님 생신을 맞아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SNS에서 요즘 핫하다는 무인 꽃집을 알게 되었어요. 늦은 시간에도 꽃을 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무엇보다 부담 없이 원하는 꽃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마이리틀플라워] 용인점이에요. 퇴근 후 시간이 애매해서 일반 꽃집은 문을 닫은 상황이었는데, 여기는 24시간 운영이라 정말 유용했어요. 부모님 두 분 다 꽃을 좋아하시는데, 특히 어머니는 향이 진한 꽃, 아버지는 색감이 은은한 꽃을 좋아하셔서 취향저격 꽃다발을 직접 고르고 싶었어요.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26 201호
- 비용: 꽃다발 25,000~100,000원 / 꽃바구니 65,000~150,000원
- 주차: 건물뒤
늦은시간 가게안에 들어갔는데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무인이라서 준비된 꽃들이 냉장 진열장에 있었어요! 가게 안은 냉장 진열장에 주문한 사람들의 예쁜 꽃다발 및 꽃바구니들이 종류별로 정리되어 있었어요. 냉장 진열장에 제가 주문한 꽃바구니에 이름이랑 토퍼가 꽂혀 있었어요! 제가 꽃바구니는 M자 80,000원을 준비했어요! 원하는 색감이나 원하는 꽃이 있으면 미리 주문할때 제시하면 맞춰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핑크색계열로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딱 맞게 준비해주셨어요!
무인 꽃집이지만 관리 상태가 굉장히 깨끗했어요! 바닥도 청결했고 진열된 꽃들도 시들거나 손상된 게 전혀 없이 싱싱했어요! 꽃다발을 전해드렸을 때 두 분 모두 정말 좋아하셨어요 "요즘은 이런 무인 꽃집도 있어?" 하시며 놀라워하셨고,
특히 꽃 상태가 너무 좋아서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접 만든 것 같다고 하셨을 정도예요.
개인적으로 무인 꽃집을 처음 이용해봤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예쁜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24시간 무인 꽃집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