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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다 위에서 노을을 삼키다! 아기와 함께한 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 요트 투어 리얼 후기!

by 레몬이와함께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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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이네입니다. 오늘은 거제도 마리나베이에서 요트투어 경험을 소개할게요!

아름다운 거제의 바다, 부드럽게 물드는 노을,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이번 여행은 평소와 달랐습니다. 바다를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요트에 올라 바다 위를 항해했기 때문이죠.

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 요트 투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완벽했던 하루였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 더 특별하고, 따뜻하게 남을 추억이 되었어요.

서울에서 거제까지는 꽤 긴 여정이지만! 남쪽바다는 항상 우리에게 큰 설렘을 주는것 같아요 ㅎ 그래서 소노캄 거제를 큰맘먹고 예약했습니다 ㅎ 소노캄 거제 주변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많지만 저희는 노을이 지는 시간에 로맨스투어 요트를 예약해서 요트를 즐기고 왔습니다 ㅎ 상세한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ㅎ

1. 출발, 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

거제 소노캄 호텔 바로 앞에는 '마리나베이'라는 요트 선착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소노캄 거제 투숙객이여서 일부 할인을 받고 예매했습니다 ㅎ 로맨스 투어는 일반 투어보다 약간 가격대가 있는데 ㅎ 바다에서 일몰을 볼 수 있기 떄문이에요 ㅎ 네이버 홈페이지를 보시면 가격대를 쉽게 확인하실수 있어요 ㅎ 아래쪽에 가격대 올려놓을게요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멋진 요트들. 우리 아기는 정말 멋진지 사진을 게속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요 ㅎ 위치와 운영시간 정보를 남겨드릴게요!

  • 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660 소노캄거제 마리나베이(소노캄 거제 도착 후 해안산책로 입구)
  • 운영시간: 09:00~17:00(수, 목 정기휴무)
  • 주차: 소노캄거제

마리나베이 요트선착장
마리나베이 요트선착장

2. 바다위 요트

요트가 부드럽게 항구를 빠져나가면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잔잔한 바다, 멀리 보이는 푸른 섬들과 작은 어선들, 그리고 점점 낮아지는 해가 일품이었습니다 ㅎ 요트 위에서는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이 너무 평화로웠어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아기는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요.^^ 갈매기도 가끔씩 요트를 방문해주었어요 ㅎ

출발하는 요트, 거제바다

3. 해가지기 시작... 거제 바다의 황홀한 노을

시간이 지나 해가 천천히 수평선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그 순간부터 요트 투어는 정말 마법 같은 경험이 되었습니다.바다 위로 비치는 노을빛, 부드럽게 퍼지는 황금빛 물결, 그리고 그 위를 천천히 미끄러지듯 항해하는 요트.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감동이었어요. 아기도 해지는 하늘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작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신기해하더라구요 ㅎ 

노을과 거제바다


요트 2층으로 올라가자 선장님께서 친절하게 주변 섬도 이야기해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ㅎ
50분정도 요트에 탑승하는데, 끝지점에 가면 잠시 요트를 멈추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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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갑판에 앉아 서로 사진도 찍고,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 셀카도 남겼습니다. 특히 아기가 요트내부에서 음료수도 마시면서 즐거워했습니다 ㅎ 요트가 다시 항구로 돌아오던 마지막 순간까지 하늘은 노을이 한창 물들어 있었어요.
멀리 보이는 등대, 파도 위로 반짝이는 저녁 햇살, 그리고 살짝 불어오는 바닷바람. 아이도 아쉬웠는지 "또 타고 싶어!"라고 몇 번이나 말했답니다. 저도 솔직히… 또 타고 싶었어요.

소노캄 거제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지만 ㅋㅋ 요트투어는 정말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ㅎ 우리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주었어요 ㅎ 아기 좀더 크면 "다시 와서 꼭 또 타자", 남편과 함께 약속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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